제주인들이 바람의 신에 대한 특별한 믿음이 전해오고, 봄을 시샘하는 바람에 2월의 추운 겨울이 오면 칼바람을 이겨내고 겨울의 여왕처럼 정열적이며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동백꽃은 노란 동박새를 위하여 달콤한 꿀을 만들어 내어준다.

우리는 흔히 겨울 가뭄, 봄 가뭄을 들어 왔지만, 이상 기후의 징후인지, 이번 겨울은 몇 번 되지는 않지만 대설과 유난히 잦은, 그것도 2월 며칠을 빼고 잦은 바람과 하루도 빠지지 않은 비......

2024년 2월 25일(일) 11:00-12:50,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이임회장 김대현, 취임회장 김익수)는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125 3층)에서 현안 문제와 내년 제20회 광산김씨전국체육대회 개최 주관 종친회라는 위상에 걸맞는 관심도로 코로나119와 최근 최고의 150여 종인이 참석한 가운데 崇祖敦睦, 家傳忠孝, 禮本德行의 광산김씨 宗訓 아래 2024년 청룡(靑龍)의 기운을 한껏 받으며, 제54회 정기총회를 가지고,종친회 발전에 헌신한 남원읍종친회 정필 회장, 표선면종친회 문옥 회장, 도종친회 성배 총무부회장, 도청년회 성현 회장, 도종친회 성철 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심의 안건(제1호 의안 :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의 건, 제2호 의안 :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건, 제3호 의안 : 2024-25년도 임원 선출의 건 – 회장 김익수, 수석부회장 김동완, 감사 김창예, 김대식)과 기타 의견,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종기 인계인수, 이임회장(대현) 이임사, 송공패 및 꽃다발 전달, 취임회장(익수) 취임사를 진행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따뜻한 다가섬으로 일가화합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