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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종친회회장인사말 홈 > 종친회 > 제주도종친회회장인사말
취 임 사
존경하는 광산김씨제주도종친 여러분


  제29대 제주도종친회장을 맡게된 37세 동완입니다.

돌이켜 보니 청년시절 광산김씨 청년회를 조직할 때 발기인으로 함께하며 30여년 이상을 종친회 활동을 하다 보니 무거운 책임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종친회 활동을 통해서 많은일 들을 보아 왔지만 결과는 개인이 목소리나 역할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오늘의 우리 종친회를 이어온 가장 큰 힘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 소중한 전통 위에 이제 제가 제29대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영광스러움보다 먼저, 그 따뜻한 이어짐을 잘 지켜야겠다는 책임이 마음 깊이 자리합니다.

 

우리 광산김씨는 긴 세월 동안 충과 효, 그리고 예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가문이라 생각하며 자부심도 느낌니다.
그러나 그 진정한 가치는 기록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함께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종친회는 종사를 위한 단순한 모임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현실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지혜는 더욱 존중받고, 청년들의 참여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서로의 생각이 막힘없이 오가는 살아 있는 종친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앞에서 이끄는 사람이기보다 지적보다는 대안을, 거리감보다는 소통을, 형식보다는 진심을 더 소중히 여기며 여러분과 함께 종친회의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종친 여러분,

우리가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 순간들이 쌓여 광산김씨 제주도 종친회의 진정한 역사가 될 것입니다.

그 길에 저도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
종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광산김씨 제주도종친회
제29대 회장 동 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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